"우리가 세계 기준"… 韓 주도 세계 첫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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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세계 최초 식품규제기관장급 협의체가 출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 식품 분야 규제 조화와 공조 체계 구축 등 논의를 위해 서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프라스는 급변하는 식품환경·글로벌 이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해 대응하고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식품 규제기관장급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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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 식품 분야 규제 조화와 공조 체계 구축 등 논의를 위해 서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프라스 회원국인 8개국 식품 규제기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대표단,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아프라스 출범 개회식과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1일에는 각국 식품 규제당국간 기관장회의를 개최해 의장을 선출하고 아프라스 설립과 운영규정(TOR)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프라스는 급변하는 식품환경·글로벌 이슈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규제기관들이 연대해 대응하고 식품 분야 글로벌 공통과제 해결과 규제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식품 규제기관장급 협의체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 구축으로 국가간 비관세장벽 해소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주도로 식품 분야 규제 조화를 추진해 한국의 식품 기준이 세계 기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식품안전 선도국으로 한국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한국 식품이 세계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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