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의 밤의 공원' 정동환 "침착맨·주호민 작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면"

안소윤 2023. 5. 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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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의 밤의 공원' 정동환이 가장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았다.

정동환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새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작가 침착맨,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편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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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최정훈의 밤의 공원' 정동환이 가장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았다.

정동환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새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하 '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작가 침착맨, 주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이어 밴드 마스터로 합류한 정동환은 "지난 시즌에도 즐겁게 음악 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프로그램을 위해 고생하신다는 거 알게 됐다"며 "저번 시즌에서 박재범 씨의 힙합 R&B 장르 위주의 뮤지션들이 출연했다면, 이번엔 최정훈 씨의 밴드 음악 뮤지션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도 밴드 음악을 계속 들으면서 '이 뮤지션의 음악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티스트와 밴드 음악이 함께 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바로 이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가장 섭외하고 게스트도 언급했다. 정동환은 "MC가 바뀌게 되면 음악이 주는 즐거움도 달라지기 때문에 재밌는 분들이 출연해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침착맨, 주호민 작가가 밴드 음악과 어떻게 어울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아 총 4시즌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초대 MC 박재범은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자신만의 색깔을 완벽히 구축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두 번째 MC로는 데뷔 10년 차 아티스트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발탁돼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진행한다.

한편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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