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4월 구단 MVP로 안우진·김혜성 선정…수훈선수는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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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4월 구단 자체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부문 안우진, 타자 부문 김혜성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투수 MVP에 선정된 안우진은 4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7이닝 동안 2승1패 평균자책점 0.97을 올렸다.
타자 MVP 김혜성은 23경기에서 96타수 31안타 6타점 8도루 19득점 타율 0.323을 기록했다.
퓨처스팀(2군)에선 투수 MVP로 주승우, 타자 MVP로 주성원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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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는 4월 구단 자체 최우수선수(MVP)로 투수 부문 안우진, 타자 부문 김혜성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투수 MVP에 선정된 안우진은 4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7이닝 동안 2승1패 평균자책점 0.97을 올렸다.
타자 MVP 김혜성은 23경기에서 96타수 31안타 6타점 8도루 19득점 타율 0.323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는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이 선정됐다. 러셀은 21경기에 나와 79타수 27안타 2홈런 24타점 1도루 10득점 타율 0.342로 활약했다.
안우진과 김혜성은 각각 150만원, 러셀은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2군)에선 투수 MVP로 주승우, 타자 MVP로 주성원이 각각 선정됐다.
주승우는 지난 4월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11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주성원은 퓨처스리그 12경기에 출전해 44타수 13안타 2홈런 6타점 5득점 타율 0.295로 활약했다. 지난달 27일 SSG 랜더스전에선 퓨처스리그 통산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주승우와 주성원은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키움은 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하는 THE LIV 4월 MVP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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