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우승' 박보겸, 세계 랭킹 176계단 상승…205위 기록

김도용 기자 2023. 5. 9.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25‧안강건설)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176계단 점프,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박보겸은 9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81위에서 176위가 오른 20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랭킹 포인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국가대항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려 상위권 순위는 크게 변화가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 3위 유지…코다 1위·리디아 고 2위
박보겸이 7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KLPGA 제공) 2023.5.7/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25‧안강건설)이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176계단 점프,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박보겸은 9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81위에서 176위가 오른 20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박보겸은 프로 데뷔 후 자신의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이전까지 최고 순위는 217위였다.

박보겸은 지난 7일 끝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60번째 대회 만에 이룬 첫 우승이다.

더불어 박보겸은 최종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잡아내 상품으로 5000만원 상당의 고급 침대도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랭킹 포인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국가대항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려 상위권 순위는 크게 변화가 없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를 유지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그 뒤를 따랐다. 고진영(28‧솔레어)은 3위로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릴리아 부(미국), 아타야 티띠쿤(태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4~8위에 변함없이 자리했다.

김효주(28‧롯데)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밀려 9위에서 10위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