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비전 담은 영상 한달간 서울 3D 전광판에 송출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3. 5.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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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전투기·전기차·반도체 등 담겨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우주·방위·수출·첨단기술·문화산업 등의 비전을 담은 ‘국정비전 국민공감’ 3D 미디어아트 영상을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3D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2023.5.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우주·방위·수출·첨단기술·문화산업 등의 비전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9일부터 한달 동안 내보낸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비전 국민공감’ 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이 오늘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시내 주요 3D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광판들은 서울 강남구, 종로구, 중구 등에 위치해 있다.

송출되는 영상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대한민국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작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성취인 누리호(한국형 발사체), 다누리호(한국 최초 달 탐사선), KF21 전투기, 수출 컨테이너 선박, 전기차, 반도체, 원전 등이 담겼다. 우주, 하늘, 바다 등을 소재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이 소개된 점이 특징이다.

홍보수석실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우주산업을 비롯해 첨단기술산업,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3D 영상이 국민에게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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