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6월 내한[공식]
김지우 기자 2023. 5. 9. 14:14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내한을 확정했다.
9일 제작사 측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두 주인공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6월 4, 5일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을 그린 작품. 일본 개봉 당시 최종 관객 234만 8천 명, 30억 엔의 수익을 올리며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눈물보다 투명한 사랑을 나누는 커플을 연기한다.
이 가운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 그리고 프로듀서 쿠스 치아키가 6월 4일과 5일 한국 방문을 확정했다. 세 사람은 4일 입국해 1박 2일 동안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들인 만큼 이번 내한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5월 24일 CGV 단독 개봉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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