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신임 원장, 양태현·이창근·정헌 박사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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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9일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3배수 후보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양태현 박사는 KAIST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한 수소 분야 전문가로, 에너지연에서 연료전지연구실장,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등을 거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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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9일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3배수 후보를 선정,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천된 3배수 후보는 양태현 책임연구원, 정헌 책임연구원, 이창근 책임연구원 등 모두 내부 출신 인사들이다.
양태현 박사는 KAIST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한 수소 분야 전문가로, 에너지연에서 연료전지연구실장,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등을 거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창근 박사는 KAIST 석사와 미국 리하이대 박사를 거쳐 1985년 에너지연에 들어와 이산화탄소 회수 기술과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관련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에너지연 부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헌 책임연구원은 1994년 에너지연에 들어와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청정연료연구단장 등을 거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에너지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마감된 에너지연 원장 공모에는 총 7명의 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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