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수요 부진·판가 하락으로 영업이익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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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이 올해 1분기 수요 부진과 판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분기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소비침체, 코로나 중국봉쇄 등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주요 원료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제품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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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올해 1분기 수요 부진과 판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천218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8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6.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7.7%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분기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소비침체, 코로나 중국봉쇄 등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주요 원료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제품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생활용품 등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 판매실적이 부진했으나 자동차 분야의 판매량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분기를 기점으로 경기 회복 기대심리를 바탕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며 코로나 봉쇄가 해제된 중국시장의 수요 확대와 함께 원료가격 약세에 따른 원가하락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전기차용 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신규개발 및 판매를 활성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차량용 전장부품, 의료용 제품과 같은 고부가 제품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며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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