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배우균 교수, 간암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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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9일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가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간암학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배 교수를 포함한 화순전남대병원 연구진들의 1상 임상 연구로, 간암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 및 자연살해세포(NK) 병합 치료를 통해 치료 반응률을 높이고 생존 기간을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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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9일 종양내과 배우균 교수가 '2023 대한종양내과학회 간암학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지역적 고용량 자연살해세포 치료와 간 동맥 주입 화학요법을 이용한 지역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제1상 연구(A Phase I Study of Locoregional High-Dose Autologous Natural Killer Cell Therapy With Hepatic Arterial Infusion Chemotherapy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배 교수를 포함한 화순전남대병원 연구진들의 1상 임상 연구로, 간암 환자들에게 항암 치료 및 자연살해세포(NK) 병합 치료를 통해 치료 반응률을 높이고 생존 기간을 향상했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2상 임상 연구를 하고 있다.
배 교수는 "혈액 내과 이제중 교수, 영상의학과 이병찬 교수, 간담췌외과 고양석 교수, 소화기내과 조성범 교수님의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연구가 이뤄졌다"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환자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 급 국제저널 'Frontiers in Immunology' 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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