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박성호 기자 2023. 5. 9.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9일 가입했다.

지난 3월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진 회장의 선행이 알려졌으며 주변인들의 권유로 이날 가입식을 진행했다.

진 회장은 아울러 2020년에도 굿네이버스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기는 등 지금껏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이 2억 2500만 원에 달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옥동(사진 왼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9일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액 1억 원이 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진 회장이 9일 열린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서울경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9일 가입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진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아이들의 꿈을 제약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조용한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3월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진 회장의 선행이 알려졌으며 주변인들의 권유로 이날 가입식을 진행했다. 진 회장은 아울러 2020년에도 굿네이버스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기는 등 지금껏 개인적으로 기부한 금액이 2억 2500만 원에 달하게 됐다.

지난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취임사에서도 “고객이 자긍심을 갖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업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특히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고객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넓혀나가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진 회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