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일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보도에 "협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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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 시스템을 미국을 거쳐 연결해, 미사일 정보를 3국이 즉시 공유하는 방안이 합의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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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의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사일 경보정보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통해 공유되는 방안이 검토되는지에 대해선 "지난달 한미일 안보회의에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을 포함한 기존의 체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다음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해당 사안이 논의될지 여부에 대해 "의제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 시스템을 미국을 거쳐 연결해, 미사일 정보를 3국이 즉시 공유하는 방안이 합의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방분야 성과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북한 위협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게 됐고, 한미 관계가 안보적인 측면, 군사적인 측면에서 많이 복원됐고 장병들의 복지·사기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186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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