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분양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5.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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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 =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양양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에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총 2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48가구 ▲84㎡A 118가구 ▲84㎡B 41가구 ▲84㎡C 44가구 ▲84㎡D 25가구 ▲99㎡ 1가구 ▲119㎡ 1가구 ▲129㎡ 1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이 단지의 장점은 친자연적인 주거환경이다. 양양 남대천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남대천은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 복원이 이뤄지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단지 인근에 동해북부선 양양역이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동해북부선은 강릉을 출발해 양양, 속초, 고성을 거쳐 제진까지 연결되는 111.7km의 단선 전철이다. 양양초·양양중·양양고 등 학교도 모두 도보권이다. 양양군청을 비롯해 법원,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문화복지회관 등 각종 행정기관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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