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손보업계 ‘백내장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현장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손보사들이 백내장 수술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공동행위(담합)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과잉진료로 인한 실손보험 누수 방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날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 주요 손보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손보사들이 백내장 수술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공동행위(담합)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과잉진료로 인한 실손보험 누수 방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이후 보험금 지급 거절이 늘면서 관련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가인, 어버이날 통 큰 효도…엄마한테 벤츠 선물
- ‘美 원정출산’ 논란 안영미 “벌써 군대 문제까지…너무 먼 이야기”
- 50세 고소영, 20대도 부러울 핑크빛 자태…이탈리아 명품 도자기 홍보대사 발탁
- 조국 다큐 뒤이어 故박원순 다큐…“그런 일 없었다” “피해자는 비서실 자부심 느껴”
- 이봉원, 미모의 딸 공개…"나 같은 남자 만났으면"
- 김남국 “한창 폭락일때 매도, 전세금 6억으로 주식→코인 투자”
- 文 “조국과 소주 한잔하고 싶다” 조국 "감사…송구스럽다”
- 짧은 원피스에 무릎 꿇은 중국 女승무원 ‘응대논란’…30분간 무슨 일
- "송혜교 목표 성형, 결과는 장영란"…장영란, 도플갱어에 깜놀
- [영상] 차도로 굴러가는 유모차…간발의 차로 구해낸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