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올해도 7~8월 예정…해외 개최는 아직"

공미나 기자 2023. 5. 9.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올 여름에도 찾아온다.

싸이는 "실제 해외 공연 요청도 있었고, 가고 싶은 나라도 있다. 그러나 '흠뻑쇼'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장비가 기성 제품이 아니라 전부 커스텀으로 제작했다. 이걸 해외로 가져가는 게 까다롭다"면서 "'흠뻑쇼' 수출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 아직 많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싸이.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올 여름에도 찾아온다.

싸이는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 간담회에서 "올해도 '흠뻑쇼'는 7~8월에 찾아온다"고 밝혔다.

싸이는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라며 "올해 특별히 바뀌는 게 있다기보다는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어느 때보다 더 열정적인 공연도 예고했다. 싸이는 "무대가 끝나고 내려왔을 때 기운이 남아있으면 스스로에게 화가 나는 스타일"이라며 "이번 공연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다. 여러 면에서 훨씬 더 만족스러운 공연이 되시리라 자부한다"고 귀띔했다.

'강남스타일'을 계기로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싸이의 공연을 보고파하는 이들이 많을 터. 그러나 싸이는 아직 해외 공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싸이는 "실제 해외 공연 요청도 있었고, 가고 싶은 나라도 있다. 그러나 '흠뻑쇼'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장비가 기성 제품이 아니라 전부 커스텀으로 제작했다. 이걸 해외로 가져가는 게 까다롭다"면서 "'흠뻑쇼' 수출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 아직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싸이는 "'흠뻑쇼'가 아닌 다른 일로 해외에서 싸이를 만나볼 수 있는 일이 곧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3일 디즈니+를 통해 '싸이 흠뻑쇼 2022'를 공개했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싸이와 35만 명의 관객이 만들어낸 2022년 흠뻑쇼의 최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