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리니지M 제치고 구글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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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달 27일 국내에 출시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다음날에는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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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새벽 한 때 구글 매출 1위 오른 데 이어 재탈환
엔씨 리니지M 아성에 도전장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9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는 이날 오후 12시40분경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엔씨소프트 '리니지M'을 제치고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지난 3일 새벽에도 한 때 나이트크로우는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출시된 지 5년이 지났지만 구글 매출 1위를 장기간 수성하고 있는 MMORPG다. 나이트크로우가 이번에는 장기간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나이트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달 27일 국내에 출시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다음날에는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달 12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나이트크로우가 한국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의 2분기 흑자전환을 이끌 중요 신작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위메이드가 올 1분기 매출 1145억원, 영업손실 2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지분 40%를 보유한 신생 개발사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력을 집대성한 MMORPG다. 광원 효과, 질감,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물리적 충돌이 구현된 캐릭터 등을 통해 전략성이 강조된 입체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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