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등장 마동석, 실제로 아프게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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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배우 마동석과 촬영한 콘서트 오프닝 영상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날 싸이는 지난해 개최한 콘서트 당시 공개한 오프닝 영상에 마동석이 출연한 계기를 묻자 "서로가 서로의 대단한 팬이었다는 걸 모르고 있다가 만남이 성사됐다"고 운을 뗐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싸이가 지난해 진행한 여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실황을 러닝타임 87분량으로 축약해 담은 OTT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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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9일 오후 1시 10분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싸이는 지난해 개최한 콘서트 당시 공개한 오프닝 영상에 마동석이 출연한 계기를 묻자 “서로가 서로의 대단한 팬이었다는 걸 모르고 있다가 만남이 성사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서로를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부르며 분위기가 힘껏 고조된 상황에서 출연 제안을 했는데 형이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설명했다.
촬영 에피소드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싸이는 “한여름에 제가 형에게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콘셉트였다”며 “얼음덩이 위에서 몸이 왔다 갔다하고 화로에 손을 넣었다 뺐다 하는 장면이 있는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로 차갑고 뜨겁게 해서 찍은 거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동석이 형이 힘이 워낙 세지 않나. 촬영을 하면서 몰입을 했는 지 몇 차례 정도는 실제로 아프게 가격했다”고 밝히며 웃었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싸이가 지난해 진행한 여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실황을 러닝타임 87분량으로 축약해 담은 OTT 콘텐츠다. 싸이와 공연 스태프들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담아 지난 3일 공개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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