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평택’ 같은 ‘안성’에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공급
이에 주요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곳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견인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안성시다. 도시개발과 안성테크노밸리 같은 산업단지 조성 등 크고 작은 개발 사업이 한창인 안성시는 평택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평택시는 삼성반도체, LG전자 등의 대규모 산업시설이 자리 잡은 첨단산업도시로 안성시와는 38번 국도,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평택 신흥 주거지로 꼽히는 용이지구 같은 경우 안성 공도읍과 차량으로 5분이 채 걸리지 않을 만큼 대부분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이러한 까닭에 평택에서 안성으로 전입하는 인구는 상당하다. 통계청의 2022년 시군구 전출 입지별 전출입 건수 통계에 따르면, 안성시로 전입하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2038명)로 나타났으며, 이어 평택시(1966명)가 뒤를 이었다.
앞으로 안성시로의 수요 유입은 더 이어질 전망이다. 안성은 평택 이외에도 용인 남사와도 가까운데 삼성전자가 반도체 클러스터를 남사읍 일대에 조성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용인은 물론, 안성과 평택에도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제4차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2024년 개통 예정),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교통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안성 부동산 시장의 가치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각종 인프라를 공유하면 다양한 수요층으로 인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이는 주거수요 유입과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실수요자들은 이러한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가 평택 같은 안성에 들어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가 위치하는 공도읍은 행정구역상 안성이지만 평택시 비전동, 용이동과 맞닿아 있어 번화한 평택 내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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