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민주당, 서민이 서민으로 남길 바라는 당 아냐"…김남국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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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가상자산) 보유'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서민이 계속 서민으로 남길 바라는 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민주당은) 서민도 누구나, 얼마든지 부유해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정당"이라며 "그게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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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가상자산) 보유'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서민이 계속 서민으로 남길 바라는 당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민주당은) 서민도 누구나, 얼마든지 부유해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정당"이라며 "그게 서민을 위한 것"이라고 남겼다. 이는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용민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강경파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이며 김남국 의원도 이 대표 측근 그룹인 '7인회'에 속해있다.
앞서 김남국 의원은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금은 LG디스플레이 주식을 팔아 마련한 것이며 지금은 보유 중인 가상자산 가치가 약 9억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또 대형 거래소에서 실명 인증한 계좌로만 거래한 것이며 투명하고 합법적인 거래였다고 강조했다.
당 내에서는 김 의원의 해명에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최고위원이자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의원은 이날 "탈법·불법이 없다고 당당할 일이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고 사과할 일"이라고 했다.
이용우 의원 역시 CBS라디오에 출연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무슨 일이냐고 하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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