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 줘’ 아틀레티코 이적 탄력? ‘시메오네 감독의 요청’

반진혁 2023. 5. 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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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 "시메오네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3명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22세에 불과하지만, 미래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메오네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이강인이 영입 목록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이 영입을 요청한 3명의 선수는 이강인 이외에 루카스 보예, 카를로스 솔레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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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9일 “시메오네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3명의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22세에 불과하지만, 미래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메오네 감독의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이강인이 영입 목록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이번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바이아웃은 2000만 유로(약 291억)다”며 세부 내용을 밝혔다.

이강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행선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본인에게도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통해 유럽 무대 커리어를 시작했다. 가능성을 선보였지만, 꾸준한 기회가 필요했다.

꾸준한 출전과 기량 발전을 위해 2021년 8월 마요르카 이적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존재감을 선보였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는 중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4도움으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이강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강인과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결되고 있지만,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한편,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이 영입을 요청한 3명의 선수는 이강인 이외에 루카스 보예, 카를로스 솔레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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