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340억 규모 UAE 가스전 개발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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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과 체결했던 하일앤가샤 가스전(Hail & Ghasha Development Gas Development) 프로젝트 관련 육상 설비(Onshore Facilities)에 대한 초기업무(PCSA) 계약을 조기 해지한다고 9일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17일 애드녹으로부터 해당 프로젝트 계약에 관해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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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과 체결했던 하일앤가샤 가스전(Hail & Ghasha Development Gas Development) 프로젝트 관련 육상 설비(Onshore Facilities)에 대한 초기업무(PCSA) 계약을 조기 해지한다고 9일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17일 애드녹으로부터 해당 프로젝트 계약에 관해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전체 계약금액 8070만달러(한화 약 1000억원) 중 삼성엔지니어링분은 2720만달러(약 340억원) 규모였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건과 관련해 발주처로부터 조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프로젝트 기간(1월 16일~7월 16일) 중 조기 계약 해지에 따른 정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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