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캡, 라방 중 욕설...“컴백하지 말까”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5.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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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리더 캡(본명 방민수)이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하고 컴백하기 싫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캡은 최근 라이브 방송 도중 흡연하지 말아달라는 한 팬의 요구에 "나 담배 피우니까 담배는 방송에서 안 피워주면 안 되냐고 말씀하시더라"며 "그게 짜증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첫 번째로 평소에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으로)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그XX 하는게 솔직히 싫다"고 감정적으로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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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캡. 사진 ㅣ스타투데이DB
틴탑 리더 캡(본명 방민수)이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하고 컴백하기 싫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캡은 최근 라이브 방송 도중 흡연하지 말아달라는 한 팬의 요구에 “나 담배 피우니까 담배는 방송에서 안 피워주면 안 되냐고 말씀하시더라”며 “그게 짜증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첫 번째로 평소에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으로)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그XX 하는게 솔직히 싫다”고 감정적으로 받아쳤다.

이어 “평소에 나를 소비도 안하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는데,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봐 (그런 것 같다) 그게 마음에 안들거면 적어도 내가 군대가기 전은 아니어도, 6개월 전부터 말을 하든가”라고 덧붙였다.

캡은 또 “여러분에게 굉장히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소속사)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9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틴탑은 오는 7월 중 컴백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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