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구교환, 똑 닮은 그림체 ‘설렘’ (박하경 여행기)

김지우 기자 2023. 5. 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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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경 여행기’ 속 서현우와 이나영. 웨이브 제공



‘박하경 여행기’ 속 선우정아와 이나영. 웨이브 제공



이나영의 힐링 여정이 베일 벗었다.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9일 ‘박하경이 만난 사람들 1탄’을 공개했다.

마음을 비우기 위해 해남의 한 절로 템플스테이를 떠난 박하경(이나영). 두 달 동안 절에 머물고 있는 소설가(서현우)와 묵언수행 중인 보살 정아(선우정아)와 만나며 잔잔한 위로를 받는다. 현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하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대리 만족시키며 앞으로의 회차를 기대하게 만든다.

‘박하경 여행기’ 속 한예리. 웨이브 제공



이어 박하경은 옛 제자 연주(한예리)의 전시회를 보기 위해 군산으로 떠났다. 과거 하경의 응원에 힘입어 전시회를 열게 된 옛 제자 연주는 전시를 앞두고 하경을 통해 한 번 더 자신감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두 인물이 나누는 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용기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하경 여행기’ 속 이나영과 구교환. 웨이브 제공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낭만적인 만남도 엿볼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하경은 창진(구교환)과 계속되는 우연한 만남에 작은 설렘을 느낀다. 해당 에피소드는 낯선 여행지에서 누구나 꿈꾸는 낭만적인 만남에 대한 판타지를 실현하며 대리 설렘을 유발한다. 이렇듯 다양한 여행지에서 특별한 사람들과 우연한 만남을 가지는 박하경의 두근거림은 시청자들에게 닿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24일(수)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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