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에이아이, 한국 시장 진출…노성범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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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에이펙스에이아이가 경기도 판교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모빌리티 스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C) 전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급하는 업체다.
회사는 세계 3위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이 SDC 전환에 나서면서 한국 지사를 설립,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전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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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에이펙스에이아이가 경기도 판교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동화 모빌리티 스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C) 전환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급하는 업체다. 회사는 세계 3위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이 SDC 전환에 나서면서 한국 지사를 설립,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전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 지사는 독일 뮌헨, 스웨덴 예테보리, 일본 도쿄에 이은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두 번째 지사다.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에서 SDC 전환을 지원하면서 지속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 지사 첫 대표로는 컨트롤웍스 출신 노성범 지사장을 임명했다.
노성범 지사장은 “에이펙스에이아이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을 발전시키고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건설, 중공업 등 모빌리티와 관련한 신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볼보, 토요타, 재규어, 에어버스, 콘티넨탈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 및 투자 업체에 시리즈 투자를 받았으며 차량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차량용 SW 개발 능력으로 주목받고있다.
에이펙스에이아이는 현대차 본사가 있는 한국 시장을 신규 시장 개척에 활용할 방침이다. 지사 설립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그룹 부품 계열사들과 미래 전동화 모빌리티 국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기업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진출했다”면서 “노 지사장은 지난 12년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왔으며 한국에서 에이펙스에이아이 사업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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