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첫 솔로앨범에 담은 자신감.."전곡 프로듀싱"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MONSTA X)의 주헌(JOOHONEY)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주헌은 8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LIGHTS(라이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붉은 조명 아래 강렬한 인상과 카리스마를 선사하며 앉아있는 주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주헌의 자작곡으로 꽉 채운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하이프 에너지(HYPE ENERGY)', '보이스(Voice)', '프리덤(FREEDOM)', '진화 (Evolution)', '독백 (Feat. GSoul)',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에 개인 믹스테이프 'DWTD' 등을 비롯, 주헌이 몬스타엑스의 앨범의 자작곡이나 타이틀곡을 프로듀싱할 때 호흡을 맞추는 크루인 'Ye-Yo!'가 이번 미니 앨범에도 참여해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랩, 보컬,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주헌의 포지션이 압축된 이번 앨범은 공개된 트랙리스트의 제목만으로도 다양한 매력과 감정을 전달한다.

주헌은 자신을 상징하는 키워드인 '에너지'가 눈길을 끄는 '하이프 에너지'부터 자유에 대한 갈망과 고뇌가 담긴 '프리덤' 그리고 몬베베를 향한 헌정곡과 같은 마지막 트랙인 '돈 워리, 비 해피'까지 전곡 자작곡을 선보이며 첫 솔로 데뷔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앞서 주헌은 몬스타엑스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 다수, 외부 아티스트와의 협업, 오디션 프로그램의 미션곡 디렉터 등으로 데뷔 초부터 활발하게 프로듀서의 역량을 뽐내 왔다. 이에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 주헌만의 음악적 세계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몬스타엑스 주헌의 첫 미니앨범 '라이트'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