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공원' 최정훈 "김태리와 막역" PD 발언에 "안부만 묻는 사이" 해명

박석형 PD(왼쪽부터) 강승원 음악감독, 최정훈, 정동환, 이창수 PD(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김태리와 친분에 대해 “연락만 하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과 출연자는 원하는 게스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동환과 최정훈은 침착맨 이말년 작가와 주호민 작가를 꼽았다.

이어 “출연을 해줬으면 하는 배우가 있는데, 최정훈 씨와 막역한 사이더라”라고 말했고 최정훈은 “안부만 묻는 사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자꾸 과장이 더해진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이 언급한 배우는 김태리. 이에 강승원 음악감독도 “저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최정훈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쇼로도 관심을 모은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