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총기난사범, 쇼핑몰 가장 붐비는 시간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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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 일가족 포함 8명을 살해한 마우리시오 가르시아가 쇼핑몰에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의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기반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번 사건 현장인 쇼핑몰이 가장 붐빌 시간대를 보여주는 구글 맵스 페이지의 스크린 캡처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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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 일가족 포함 8명을 살해한 마우리시오 가르시아가 쇼핑몰에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의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기반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번 사건 현장인 쇼핑몰이 가장 붐빌 시간대를 보여주는 구글 맵스 페이지의 스크린 캡처 이미지가 게시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 역시 가르시아의 신원과 일치하는 계정에 지난달 중순 해당 쇼핑몰의 가장 붐비는 시간대를 검색한 내용을 보여주는 사진이 게시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에는 가장 붐비는 시간대가 토요일 오후로 나와 있고, 이 시간은 가르시아가 범행을 저지른 시간대와 일치합니다.
가르시아의 계정에서는 반유대 백인우월주의자인 닉 푸엔테스의 글 등 다수의 극단주의적 게시물과 테네시주 내슈빌 사립학교 총기난사범을 칭송하는 글도 발견됐습니다.
또 2014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범 엘리엇 로저가 했던 여성 혐오 표현을 따라하고, 나치 상징인 스와스티카와 신나치주의자들의 번개 문양을 문신한 모습을 자랑하는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186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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