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3세 "최고의 대관식 선물, 영국민에 감사"‥기념사진도 공개

윤성철 ysc@mbc.co.kr 2023. 5. 9.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세자로 책봉된 뒤 65년 만에 성대한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영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찰스 3세는 서면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친절을 지켜보는 것은 최고의 대관식 선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TV로 대관식을 지켜본 시청자는 평균 1천880만 명이었으며, 찰스 3세가 왕관을 쓴 정오 직후에는 시청자 수가 2천40만 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찰스 3세 대관식 기념사진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왕세자로 책봉된 뒤 65년 만에 성대한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영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찰스 3세는 서면 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친절을 지켜보는 것은 최고의 대관식 선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찰스 3세가 머리에 왕관을 쓰고, 두 손에는 왕을 상징하는 보주와 홀을 들고 왕좌에 앉아 있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사진에는 커밀라 왕비와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모습도 포함됐지만 왕실과 갈등을 빚은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은 빠졌습니다.

지난 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으로 영국 전체가 들썩였다는 통계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TV로 대관식을 지켜본 시청자는 평균 1천880만 명이었으며, 찰스 3세가 왕관을 쓴 정오 직후에는 시청자 수가 2천40만 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관식 다음날인 7일 윈저성에서 열린 콘서트는 2만 명이 관람했고,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대관식과 기념 콘서트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찰스 3세는 이후에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185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