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키이우에 최대규모 자폭드론 공격…우크라군이 모두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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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을 쏟아부었습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야만인들이 '가미카제' 드론으로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리치코 시장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에는 약 60대의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가 동원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36대가 키이우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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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을 쏟아부었습니다.
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야만인들이 '가미카제' 드론으로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이 모두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에는 키이우 상공에 수십 대의 드론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클리치코 시장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에는 약 60대의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가 동원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36대가 키이우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8일 61건의 공습과 52건의 로켓 공격을 가해 전국에서 최소 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2차대전 전승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벌어졌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3일 크렘린궁 드론 피격 이후 우크라이나 전역에 폭격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Vitali Klitschko 페이스북·Anton Gerashchenko 트위터·@bythesfbay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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