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활동량과 스피드부터 달랐던 수피아여중, 청솔중 꺾고 2관왕 차지
손동환 2023. 5. 9.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피아여중이 또 한 번 최강에 올라섰다.
광주수피아여중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청솔중을 68-39로 꺾었다.
수비 범위를 넓혀 청솔중을 압박한 수피아여중은 우위를 유지했다.
수피아여중은 수비로 청솔중을 틀어막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피아여중이 또 한 번 최강에 올라섰다.
광주수피아여중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청솔중을 68-39로 꺾었다. 2023시즌 출전했던 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2관왕이다.
김담희(175cm, F)가 첫 야투를 성공했다. 그리고 에이스인 임연서(170cm, G)가 볼 운반과 페인트 존 침투, 수비와 속공 전개, 리바운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수피아여중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높이의 열세 때문이었다. 확률 높은 득점을 하기 어려웠고, 수비에서도 한 발 더 뛰어야 했다.
또, 임연서의 부담이 컸다. 임연서가 많은 걸 짊어졌기에, 수피아여중의 공수 옵션이 한정됐다. 다행히 임연서가 주어진 몫을 다 해냈고, 다른 선수들도 임연서에게서 나오는 파생 옵션을 활용했다.
수피아여중은 1쿼터 종료 1분 51초 전 19-11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청솔중의 경기 첫 번째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수비 범위를 넓혀 청솔중을 압박한 수피아여중은 우위를 유지했다. 21-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수피아여중은 수비로 청솔중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임연서가 속공으로 청솔중과의 차이를 보여줬다. 2쿼터 시작 3분 38초가 지났을 때, 임연서가 단독 속공으로 3점 플레이 성공. 수피아여중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 우위(26-16)를 보여줬다.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난 수피아여중은 활동량과 스피드로 청솔중을 압도했다. 또, 청솔중의 변형된 수비를 3점포로 공략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 35-18로 우위를 점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수피아여중의 우위가 확실해보였다. 그만큼 수피아여중과 청솔중의 차이는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피아여중은 루즈 볼 하나부터 집중했다. 그리고 촘촘한 수비로 청솔중의 반격을 제어했다. 39-2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수피아여중은 수비 범위를 더 넓혔다. 청솔중 진영부터 청솔중 볼 핸들러를 압박했다. 청솔중의 전진 속도를 늦추는 것은 물론, 청솔중의 턴오버를 유도해 손쉬운 득점을 해냈다. 3쿼터 시작 3분 2초 만에 45-24로 달아났다.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난 수피아여중은 더 침착했다. 청솔중의 협력수비와 함정수비를 여유롭게 대처했다. 55-29로 3쿼터를 마쳤다.
승기를 잡았지만, 남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청솔중을 옥죄었다. 압도적인 차이로 청솔중을 압도했다. 수피아여중의 2023시즌 두 번째 우승은 그렇게 완성됐다.
사진 = 손동환 기자
광주수피아여중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청솔중을 68-39로 꺾었다. 2023시즌 출전했던 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2관왕이다.
김담희(175cm, F)가 첫 야투를 성공했다. 그리고 에이스인 임연서(170cm, G)가 볼 운반과 페인트 존 침투, 수비와 속공 전개, 리바운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수피아여중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높이의 열세 때문이었다. 확률 높은 득점을 하기 어려웠고, 수비에서도 한 발 더 뛰어야 했다.
또, 임연서의 부담이 컸다. 임연서가 많은 걸 짊어졌기에, 수피아여중의 공수 옵션이 한정됐다. 다행히 임연서가 주어진 몫을 다 해냈고, 다른 선수들도 임연서에게서 나오는 파생 옵션을 활용했다.
수피아여중은 1쿼터 종료 1분 51초 전 19-11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청솔중의 경기 첫 번째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수비 범위를 넓혀 청솔중을 압박한 수피아여중은 우위를 유지했다. 21-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수피아여중은 수비로 청솔중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임연서가 속공으로 청솔중과의 차이를 보여줬다. 2쿼터 시작 3분 38초가 지났을 때, 임연서가 단독 속공으로 3점 플레이 성공. 수피아여중은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 우위(26-16)를 보여줬다.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난 수피아여중은 활동량과 스피드로 청솔중을 압도했다. 또, 청솔중의 변형된 수비를 3점포로 공략했다. 2쿼터 종료 3분 전 35-18로 우위를 점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수피아여중의 우위가 확실해보였다. 그만큼 수피아여중과 청솔중의 차이는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피아여중은 루즈 볼 하나부터 집중했다. 그리고 촘촘한 수비로 청솔중의 반격을 제어했다. 39-2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수피아여중은 수비 범위를 더 넓혔다. 청솔중 진영부터 청솔중 볼 핸들러를 압박했다. 청솔중의 전진 속도를 늦추는 것은 물론, 청솔중의 턴오버를 유도해 손쉬운 득점을 해냈다. 3쿼터 시작 3분 2초 만에 45-24로 달아났다.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난 수피아여중은 더 침착했다. 청솔중의 협력수비와 함정수비를 여유롭게 대처했다. 55-29로 3쿼터를 마쳤다.
승기를 잡았지만, 남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청솔중을 옥죄었다. 압도적인 차이로 청솔중을 압도했다. 수피아여중의 2023시즌 두 번째 우승은 그렇게 완성됐다.
사진 = 손동환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