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공원' PD "최정훈, 박재범보다 한국말 잘해…안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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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측이 전 시즌과 다른 새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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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창수 PD는 ‘더 시즌즈’의 두번째 MC인 최정훈이 전 시즌인 박재범과 어떻게 다를지에 대해 “최정훈 씨는 박재범 씨보다 한국말을 훨씬 잘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 점에서 안도되는 부분이 있고, 다른 식으로 시청자분들과 어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재범 씨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토크를 한다면 노래, 음악에 초점을 맞춰서 얘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박재범 선배님의 시즌을 보고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 너무 재미있게 봤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 프로그램을 맡는다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 어떻게 재미있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조금 더 음악과 노래에 집중을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최정훈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쇼로도 관심을 모은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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