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장이수 안나온다…재밌을까? 마동석 대답은

차유채 기자 2023. 5. 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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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에 장이수(박지환 분)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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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마동석, 박지환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3'에 장이수(박지환 분)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신 만큼 책임감 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2023.05.0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는 "이번에도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려고 더 강력한 액션을 들고 왔다"며 "새로운 두 명의 빌런까지, 좀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전편과는 다른 유형의 범죄와 빌런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석도의 액션이 2편에서는 '한 방'이라면, 3편에서는 리듬감 있고 연타를 많이 쓴다.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3'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원래 2편 정도의 수위로 촬영했다"면서 "맨 처음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흡연하는 장면이 있어서 예고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을 뻔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며 "그를 대신할 강력한 캐릭터가 나온다. 영화를 끝까지 보시면 화면으로 깜짝 선물을 만나실 수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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