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 건너 한 집 '카페'…'어, 그새 또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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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점 수가 지난 4년새 80% 늘었지만 존속연수는 3년1개월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여행수요 증가와 프라이빗한 숙소를 선호하는 소비성향에 따라 펜션과 게스트하우스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국세청이 오늘(9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업종에 대해 최근 5년(’18년~’22년)간의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한 통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100대 업종 중에서는 통신판매업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쿠팡,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을 아우르는 것으로, 2018년 말 21만8천616개에서 작년 말 54만3천88개로 148.4% 증가했습니다.
이어 펜션·게스트하우스 115.2%(1만1천135개→2만3천957개), 커피음료점 80.0%(5만1천696개→9만3천69개), 기술·직업훈련학원 78.1%(1만2천187개→2만1천702개), 피부관리업 70.7%(3만2천736개→5만5천878개), 실내 스크린골프점 70.1%(4천538개→7천720개) 순이었습니다.
감소한 업종 중에서는 간이주점이 1만5천766개에서 1만441개로 33.8% 줄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100대 생활업종의 평균 사업존속연수는 8년9개월로 집계됐습니다.
존속연수가 가장 짧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으로 2년7개월이었습니다. 이어 커피음료점 3년1개월, 스포츠시설운영업 3년6개월, 펜션·게스트하우스 및 실내 스크린골프점 각 3년7개월 순이었습니다.
광역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62.7%로 가장 높은 생활업종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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