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앱테크 서비스 ‘시드’ 가입자 1만명 돌파

이유리 2023. 5. 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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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지난달 28일 증권업계 최초로 내놓은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가 가입자 1만명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실제 시드 참여 고객의 상위 10%는 1주일 만에 12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모았다.

 나무팟은 NH투자증권이 시드 사용자의 미션 참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금을 매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다.

NH투자증권은 시드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 동안 매주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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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seed)’에서 모은 NH포인트로 투자 가능
첫번째 나무팟 이벤트 당첨자 500만원 넘는 당첨금 수령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지난달 28일 증권업계 최초로 내놓은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가 가입자 1만명을 달성했다. 출시 1주일 만의 성과다.

앱테크란 애플리케이션(앱)과 재테크의 합성어다. 시드는 스마트폰 앱에서 배너 클릭, 구독 등을 하면 NH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인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나무(NAMUH)’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포인트는 ▲클릭만 해도 받는 포인트(클릭형) ▲미션을 달성하고 받는 포인트(액션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을 수 있다. 적립한 NH포인트는 국내·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도 전환할 수도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시드는 미성년자·대학생과 같이 상대적으로 시드머니(투자금)가 많지 않은 고객도 쉽게 참여해 NH포인트를 모으고 투자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실제 시드 참여 고객의 상위 10%는 1주일 만에 12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모았다. 국내 주식 소수점 투자가 100원부터 가능한 점을 고려하면 최대 12개의 종목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NH투자증권은 ‘나무팟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나무팟은 NH투자증권이 시드 사용자의 미션 참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적립금을 매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다. NH투자증권은 시드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 동안 매주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달 4일 나온 첫번째 당첨자는 515만174원(세전)이 당첨됐다.

장정임 NH투자증권 나무기획부장은 “적은 금액이라도 시드가 시드머니를 모으는 데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드를 포함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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