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공원' 최정훈 "첫 단독 MC, 겁 많이 났다"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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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잔나비 최정훈이 데뷔 10년차에 단독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두 번째 시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정훈은 데뷔 10년 차에 자신이 섰던 무대에서 지상파 첫 단독 MC로 서게 됐다.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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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잔나비 최정훈이 데뷔 10년차에 단독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두 번째 시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대 MC 박재범이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진행했고, 최정훈이 뒤를 잇는다.
최정훈은 데뷔 10년 차에 자신이 섰던 무대에서 지상파 첫 단독 MC로 서게 됐다. 최정훈은 “음악 프로그램이라서 노래 하는 것도 긴장이 됐다. 긴장이 풀리는 시점에 MC라는 큰 직책을 맡게 되어서 다시 긴장이 된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2017년 당시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는 긴장이 많이 되어서 기억이 많지 않다. 딱 한순간이 기억나는 건, ‘오늘 노래 진짜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는 부분이다. 그날 이후로 그 곡을 그때보다 잘 부른 적이 없었다. 오늘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겁이 많이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이바지 해보고자 MC를 하게 됐다. 영광스러운 자리다”고 덧붙였다.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오는 14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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