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장이수 대신 깜짝 선물…끝까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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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엔 관객에게 깜짝 선물이 될 강력한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했다.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는 전작에서 감초 역할을 한 캐릭터 '장이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엔 장이수가 나오지 않지만,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온다"며 "영화를 끝까지 보면 아마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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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지환 연기한 '장이수' 이번엔 안 나와"
"장이수 대신할 강력한 캐릭터 준비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엔 관객에게 깜짝 선물이 될 강력한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했다.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이번 작품에는 전작에서 감초 역할을 한 캐릭터 '장이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배우 박지환이 연기한 장이수는 앞서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에 모두 등장한 인물이다.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마석도'와 얽히고 설키며 큰 웃음을 줬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엔 장이수가 나오지 않지만,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온다"며 "영화를 끝까지 보면 아마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마동석은 '범죄도시3'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가 아니라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영화라는 걸 강조했다. 그는 "예고편에 흡연 장면이 있어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뻔했는데, 이 장면을 다 처리(삭제)하고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며 "2편 정도 수위로 만들었다"고 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앞서 '범죄도시'는 688만명,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이 봤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나온 1000만 영화였다. 연출은 '범죄도시2'를 만든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 번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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