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워싱턴선언 비난…"북한 핵억제력 행사 증대될 것"

지성림 2023. 5. 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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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과 관련해 '전쟁동맹'의 본색을 드러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외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오늘(9일) 기사에서 "한미가 확장억제력 제공과 동맹 강화의 명목 밑에 핵전쟁 책동에 매달릴수록 조선의 핵전쟁 억제력 행사는 증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외교와 대화를 거부한 채 계속 핵 능력 고도화에 몰두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조선신보 #워싱턴선언 #북한_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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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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