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석열 정부 1년 평가는…김남국 '코인 논란' 일파만파

정영민 2023. 5. 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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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황명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내일이면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년간의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국무위원들의 후속 조치를 독려했는데 윤정부 1년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또 첨예하게 엇갈렸습니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겹악재를 맞은 상황인데요.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황명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인데요. 일단 두분은 지난 1년을 돌이켜봤을 때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2> 윤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저희 연합뉴스 TV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7.5%로 조사됐습니다. 민심의 평가는 어떤 부분이 반영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윤 대통령 취임 1년에 대한 여야 평가 극명히 엇갈렸죠. 민주당은 지난1년동안 불균형·불통·불안 등 3불이 국민을 힘들게 했고 불안시대를 맞았다며 날선 비판을 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정부 5년의 비정상을 정상화했다며 현 야당과 지난정부를 겨낭하기도 했어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TK를 찾는다고 하죠. 오늘은 구미, 내일은 대구인데 국민보고회를 열고 지역 당원들과 만나는 자리라고 해요. 이번 일정은 어떻게 기획이 된 건가요?

<질문 5> 여아 당 상황 알아보면, 여야 모두 태풍급 악재를 맞은 상황입니다. 일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가 내일 결정되는데, 어제 논의를 했었는데 이틀 시간을 두고 내일로 결정을 미룬 거죠. 이유가 뭘까요?

<질문 5-1> 당초 중징계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각 최고위원들의 자료소명에 따라 내일 결과도 달라질 확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한편 민주당 상황은 김남국 의원 60억 코인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고,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코인 거래내역을 공개하라며 압박을 가하고 있는데요. 김 의원은 이체내역과 잔고를 공개하면서 항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지금 김남국 의원의 평소 이미지가 검소하고 청렴했기 때문에 여당에서는 더 공세를 퍼붓고 있고, 야당에서는 김 의원의 평소 행실을 증언하면서 옹호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당 내에서도 법적 문제는 없지만 정치적 책임은 있다는 지적도 있거든요?

<질문 8>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도 짚어보면 핵심인물인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전 감사에 대해 법원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첫 영장이 기각된 지 17일 만인데 이제 의혹에 연루된 의심을 받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송영길 전 대표의 소환까지 바로 이어질까요?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피조사자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선정됐으며 응답률은 18.0%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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