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김남국, 거짓말 행진...위선에 국민 아연실색"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최대 60억 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하며 이상 거래 의혹 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매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행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가난한 정치인처럼 행동했던 김 의원의 위선에 국민이 아연실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도덕적 파탄만이 아니라 자금 출처 의혹과 내부자 거래 가능성, 입법 과정의 이해충돌 같은 실정법 위반 혐의도 있다며 국회의원의 윤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법률적 보완에 즉시 착수해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 의원의 코인 의혹이 연이어 제기된 것을 두고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 역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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