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떨어진 아자르, 결국 은퇴 고려...레알과 계약 만료되는 '2024년' 은퇴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폼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선수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8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자르가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4년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그는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폼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선수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8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아자르가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면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24년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그는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54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경우가 많았고, 폼 저하까지 겹쳤다.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언급된 지 오래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를 내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자르를 원하는 팀이 없어 계획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다. 물론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 팀들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게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에도 9경기에 출전해 331분을 소화한 게 전부다. 그것도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아자르는 과거 인터뷰에서 "축구를 다시 즐겁게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제안이 온다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둘 것"이라고 말했었지만, 다수의 현지 언론은 은퇴도 아자르의 선택지에 포함돼있다고 보고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