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략 밝힌 에어부산, 인천-삿포로·보홀 노선 운항

박찬규 기자 2023. 5. 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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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오는 6월23일부터 인천발 삿포로·보홀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5분 출발해 신치토세 국제공항에 오후 4시45분 도착, 귀국편은 신치토세 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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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오는 6월23일부터 인천발 삿포로·보홀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5분 출발해 신치토세 국제공항에 오후 4시45분 도착, 귀국편은 신치토세 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4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출발편 기준으로 약 2시간40분이 소요된다.

인천-보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45분에 출발해 팡라오국제공항에 현지 시간 다음날 새벽 1시25분에 도착하며, 팡라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새벽 2시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전 8시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40분이며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220석의 A321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주력 시장인 일본지역은 물론 여행객들의 수요가 높은 다양한 여행지로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수도권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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