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수출 8.5%↑ 수입 7.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4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입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9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 4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5% 늘어난 2954억2000만 달러(약 391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4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줄어든 2052억1000만달러(약 271조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4월 무역흑자는 902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3% 급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4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입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9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 4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5% 늘어난 2954억2000만 달러(약 391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집계한 예상치 8.0%에 비해 높았지만 지난 3월 14.8%나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줄어든 수치다.
수입 감소폭은 더 컸다. 중국 4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줄어든 2052억1000만달러(약 271조원)으로 집계됐다. 예상치는 전년과 변동이 없거나 소폭 줄어드는 수준이었으나 3월(-1.4%)보다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4월 무역흑자는 902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3% 급증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딸, '구찌' 입어요'…명품 아동복에 수백만원 쓰는 엄빠들, 왜냐구요? [이슈, 풀어주리]
- 10대 소년 '경찰 폭행' 영상 확산에…유출자 찾겠다는 부모
- 경주 시골 곗돈 40억 들고 튄 60대 女계주가 노린 대상이…
- '격렬한 충돌음 들렸다' 대만 여행서 여친 살해 혐의 한국인 남친 구속
- '스쿨존 참변' 승아 엄마 “예쁜 딸, 책상정리 하고 떠났다”
- “지들도 쳐맞아서 억울한가” 학폭 가해 여중생의 '조롱'
- 한때 1등이었는데.. '포털 다음, 안녕히가세요'[양철민의 아알못]
- '탈모 없고 억대 연봉에 180㎝' 中 40대 여의사가 내건 '남편 조건'
- 카톡에 입학·졸업·취업 친구도 표시된다…오픈채팅도 이달 전면 배치
- “수술 잘됐다” 의사가 환자 가족인 척 '후기 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