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윤계상=호랑이, 손석구=사자…이준혁은 늑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랑이에 이어 사자 이번엔 늑대다.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에서 배우 이준혁이 연기한 새 빌런(villain) '주성철'을 늑대 같은 인물이라고 했다.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이번 작품 새 악당인 주성철에 대해 "야생의 굶주린 늑대 느낌"이라며 "늑대는 혼자 있어도 강력한데 무리를 이용해서 자기 먹이를 쟁취하려는 느낌이 있다. (주성철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또 다른 빌런 '리키'는 독수리 같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호랑이에 이어 사자 이번엔 늑대다.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에서 배우 이준혁이 연기한 새 빌런(villain) '주성철'을 늑대 같은 인물이라고 했다.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이번 작품 새 악당인 주성철에 대해 "야생의 굶주린 늑대 느낌"이라며 "늑대는 혼자 있어도 강력한데 무리를 이용해서 자기 먹이를 쟁취하려는 느낌이 있다. (주성철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1편에서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을 호랑이에, 2편에서 손석구가 맡은 '강해상'을 사자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이번 작품에선 주성철 외에 빌런 한 명이 더 등장한다.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리키'다. 마동석은 리키를 독수리에 비유했다. 그는 "위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먹이가 있으면 번개 같이 날아서 낚아채는 독수리 같은 느낌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다양한 동물이 나온다'는 식으로 캐릭터에 관한 언급을 하자 마동석은 "점점 가다보면 공룡도 나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앞서 '범죄도시'는 688만명, '범죄도시2'는 1269만명이 봤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 나온 1000만 영화였다. 연출은 '범죄도시2'를 만든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 번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