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수 회복세에…경기 급격 하강 다소 진정"

유덕기 기자 2023. 5. 9.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우리 경제의 급격한 하강세가 다소 진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5월 경제 동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지만 '소비'가 내수 회복을 이끌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소매 판매의 부진도 완화하면서 소비가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보였다는 분석입니다.

전월세 신고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우리 경제의 급격한 하강세가 다소 진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5월 경제 동향'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지만 '소비'가 내수 회복을 이끌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소매 판매의 부진도 완화하면서 소비가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보였다는 분석입니다.

---

전월세 신고제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전월세 신고제는 지난 2020년 7월 국회를 통과한 '임대차 3법' 가운데 하나로 보증금이 6천만 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은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정부는 2021년 6월 1일부터 전월세 신고제를 시행하면서 지난해 6월 말까지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했는데 이후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을 추가 연장하면서 사각지대에 있던 월세와 비아파트 등의 전월세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계약 당사자의 자발적 신고가 늘어나는 등 제도적 성과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과 카카오가 비즈니스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김승환 대표와 카카오 홍은택 대표가 참석한 어제(8일) 협약식에서 양측은 광고·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활동 고도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의 서비스·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광고 영역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의 커머스 영역에서 두 업체의 협업 기회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