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걸음’으로 재활용 플라스틱 책상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약 1만보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열었다.
GS칼텍스는 캠페인 종료 후 임직원 총 걸음 수를 1만보 당 1000원으로 환산할 예정이다.
9일 기준 누적 걸음 수는 1억8000만보,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다.
GS칼텍스는 이달 말까지 1억원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를 약 1만보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GS칼텍스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의지를 사회공헌에 접목한 형태다. GS칼텍스 56주년 창립기념일(19일)을 맞아 허세홍 사장과 장기근속자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 사장은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면서 “탄소저감을 위한 걸음기부는 사회와 환경에 순기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4월 12일에 시작한 캠페인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31일까지 50일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 걸음 수 산정은 걸음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빅워크’를 활용한다. 자동차(휘발유) 기준으로 100㎞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이산화탄소 13㎏을 저감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캠페인 종료 후 임직원 총 걸음 수를 1만보 당 1000원으로 환산할 예정이다. 최종 산정한 임직원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액을 적립한다.
기부액은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MR) 소재로 만든 접이식 각도조절 책상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데 사용된다.
9일 기준 누적 걸음 수는 1억8000만보,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다. GS칼텍스는 이달 말까지 1억원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뜰폰 보조금 푸는 이통사… 최대 27만원 지원
- 코로나 하향 임박… 길 잃은 비대면진료
- 쇼호스트부터 패션모델까지…유통가, 가상인간 마케팅 ‘인기’
- ‘1분기 실적 부진’ 엔씨, 신작으로 돌파구 마련
-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5000억 육박…“5G 끌고 신사업 밀고”
- 트럼프, 민사 패소…배심원단 “성추행 책임 인정… 66억원 배상해야”
-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 태영호, 결국 최고위원 사퇴
- 푸틴, 러 전승절에 ‘전쟁’ 규정…특별군사작전 대신 이례적 표현
- '독도는 日영토' 퍼즐로 어린이 세뇌...서경덕 "침탈 야욕 노골화"
- 외교부 美 취업비자 확대 추진에 반도체 인재 유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