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 방송 "북한, 개성공단 공장 21곳 무단 가동 정황"
엄지인 2023. 5. 9. 12:22
[정오뉴스]
개성공단 무단 사용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계속된 항의에도, 북한이 오히려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지난달 20일 촬영한 민간 위성사진을 토대로 개성공단 내 21곳의 건물과 공터에서 버스와 인파·자재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이처럼 활발한 모습이 위성사진에 찍힌 건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처음"이라며 "상당히 많은 공장에서 무단 가동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추정을 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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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81840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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