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브라질 펄프업체 “중국과 거래시 위안화 결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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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펄프 회사인 브라질의 스자노가 중국과 거래할 때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스자노의 최고경영자(CEO) 월터 샬카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위안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중소 고객들이 위안화 결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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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펄프 회사인 브라질의 스자노가 중국과 거래할 때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스자노의 최고경영자(CEO) 월터 샬카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위안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중소 고객들이 위안화 결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원자재 시장의 세계 최대 구매국으로, 최근들어 석유에서 니켈에 이르기까지 모든 글로벌 시장 원자재 구매 계약에서 위안화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상황을 토대로 월터 샬카의 발언이 최근 원자재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터 샬카는 달러의 비중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 중국 위안화로의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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