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4→5월 6G .435' 감 잡은 주전 유격수, 든든한 SSG 광주 원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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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광주 원정에서 6연승을 노린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의 감을 잡은 듯해 든든한 상황이다.
타격감이 올라온 타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특히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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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광주 원정에서 6연승을 노린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의 감을 잡은 듯해 든든한 상황이다.
SSG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3차전을 벌인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3일 KT전에서는 5이닝 2실점(1자책점) 투구를 했다.
이번 KIA 원정에서는 승수 추가를 노려볼 만하다. 타격감이 올라온 타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전 유격수 박성한이 특히 타격감이 많이 올라왔다.
박성한은 지난 4월 한달간 타율 1할9푼4리로 좋지 않았다. 4월 막판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 기간 13타수 무안타. 그러나 5월 들어 반등했다.
지난 2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멀티히트만 3차례. 지난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 원정에서는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5월 6경기 타율은 4할3푼5리. 지난 주간 타율 11위다. 팀 내에서는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함께 가장 타격감이 좋다.
개막 후 한달 동안 타격감도 찾지 못하면서 수비 실책까지 종종 나왔다. 팀이 이겨도 활짝 웃지 못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타격감도 올라오고 여유를 되찾으면서 수비 안정감도 이어가고 있다.
연승을 이어가며 1위를 지키려는 SSG와 시즌 3승을 노리는 ‘에이스’ 김광현 처지에서는 박성한의 부활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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