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피부관리' 뜨고 '호프·모텔'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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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5년 간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통신판매업과 피부관리업은 크게 늘어난 반면 호프전문점과 여관·모텔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사업자 수 상위 10개 업종을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는 통신판매와 피부관리업, 커피음료점이, 40대는 교습학원, 50∼60대는 부동산중개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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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5년 간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통신판매업과 피부관리업은 크게 늘어난 반면 호프전문점과 여관·모텔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생활업종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8년 21만 8천6백여 개였던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지난해 말 54만 3천여 개로 148.4%나 급증해 100대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펜션과 게스트하우스가 증가율 115.2%로 두 번째로 높았고, 커피음료점이 80% 증가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간이주점은 만 5천7백여 개에서 만 4백여 개로 33.8% 줄었고, 호프전문점은 25.7%, 여관·모텔은 12% 가까이 사업자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사업자 수 상위 10개 업종을 연령대별로 보면, 20·30대는 통신판매와 피부관리업, 커피음료점이, 40대는 교습학원, 50∼60대는 부동산중개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 수가 늘면서 병·의원 가운데 신경정신과 의원이 최근 5년간 29%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100대 생활업종의 평균 사업 존속연수는 담배 가게가 17년 11개월로 가장 길었고, 이발소 16년, 시계·귀금속점 15년 11개월 순으로 나타났고, 통신판매업은 2년 7개월, 커피음료점 3년 1개월, 스포츠시설운영업은 3년 6개월 순으로 짧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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