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맞고 두개골 골절' 야브로 불행 중 다행, 수술 없이 15일 IL 등재

고유라 기자 2023. 5. 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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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타구에 머리를 맞고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야브로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6회 1사 후 라이언 노다의 타구에 머리를 직격당했다.

캔자스시티는 9일 그를 15일 IL에 등재하면서 "야브로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안정적인 상태다. 그가 몇 군데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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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라이언 야브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타구에 머리를 맞고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야브로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6회 1사 후 라이언 노다의 타구에 머리를 직격당했다.

야브로는 쓰러진 뒤 머리를 감쌌다. 그의 머리를 맞고 나온 타구를 포수가 잡아 1루에 던지며 노다를 아웃 처리했다. 야브로는 바로 다음 투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캔자스시티는 9일 그를 15일 IL에 등재하면서 "야브로는 의식을 잃지 않았고 안정적인 상태다. 그가 몇 군데 두개골 골절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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