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국가경쟁력 위해 노동개혁 필수"…'근로시간 유연성' 최우선

김종윤 기자 2023. 5.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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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3%는 노동개혁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개혁에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근로시간 유연성'을 1순위로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현재 필요한 정부 노동정책으로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22.5%)를 1순위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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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 국민 인식조사'
(경총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국민 80.3%는 노동개혁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개혁에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근로시간 유연성'을 1순위로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3.1%는 우리나라의 노사관계를 '대립적'이라고 평가했다. 협력적인 관계라고 답한 비율은 26.9%에 불과했다.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평가를 묻는 질문에 55.6%는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44.4%는 부정적이라고 답변했다.

국민들은 현재 필요한 정부 노동정책으로 '근로시간 유연성 확보'(22.5%)를 1순위로 답했다. 이어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19.4%) △고용 유연성 제고(13.8%) △성과주의 임금체계 확산(13.1%) △노조의 사업장 점거 금지(10.4%) 순으로 조사됐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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